미래는 내일을 희망하는 자의 몫입니다

목회서신 조회 수 16095 추천 수 0 2013.12.13 14:00:50

6.25 전쟁 중, 중공군의 개입으로 미군과 국군은 다시 후퇴를 하게 되었습니다.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시 피난길에 오르게 되었는데, 그 중에 한 피난민이 한강에 이르게 되었습니다. 그런데 한강은 이미 폭파되어 있었고 한강에 있던 나룻배마저도 피난민들이 이미 다 차지해 버린 터라 한강을 건널 수 없게 되었습니다. 한강을 건널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수영을 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. 그런데 이 사람은 수영마저도 할 수 없었습니다. 고민 끝에 그는 한 가지 묘안을 생각해 냈습니다. 피난길에 오를 때, 짐을 운반하기 위해서 데리고 왔던 소를 이용하기로 한 것입니다. 소가 헤엄쳐서 한강을 건널 때, 자신은 그 꼬리를 붙잡는 방법이었습니다. 그래서 그는 소꼬리를 붙잡고 무사히 한강을 건널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.

그렇습니다. 붙잡는 자가 사는 것입니다. 절대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고 한다면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. 어쩌면 우리는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. 필리핀 태풍으로 인해 수 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후쿠시마 원전은 아직도 태평양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어서 생선을 마음껏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. 당장 이곳 이민 생활을 보더라도 예전같지 않습니다. 물가는 자꾸 올라가는데 수입은 점점 더 줄어들었습니다. 이민문호가 좁아져서 한인사회는 물론 이민교회의 부흥이 요원하게만 느껴집니다.

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, 내일에 대한 소망, 회복에 대한 희망의 끈을 끝까지 붙잡을 수 있다고 한다면 반드시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. 전도서 9장 4절에서는, “무엇이든지 살아있으면 소망이 있나니 비록 개라도 살아있으면 죽은 사자보다 낫다" 고 말씀합니다. 희망은 오직 살아있는 자들만이 꿈꿀 수 있는 은총입니다. 내일이 걱정 되십니까? 앞날이 두렵습니까? 그렇다면 당신은 살아있습니다. 살아있는 자는 내일을 소망할 수 있습니다.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소망은 오직 산 자들의 몫이기 때문입니다. 그러므로 내일을 꿈꾸시기 바랍니다. 새 날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. 비록 오늘 힘들어서 죽을 것만 같아도 내일을 꿈꿀 수 있다면 다시금 일어설 수 있습니다. 다시금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. 금년도 이제 다 저물어 가고 새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. 내년은 금년 보다 더 좋은 날들이 될 것입니다. 새 해는 금년 보다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. 당신의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. 그러므로 내일을 기대하시고 새 해를 기대하시기 바랍니다. 미래는 내일을 희망하는 자의 몫입니다.


댓글 '2'

sys

2015.01.14 03:30:52
*.48.55.105

우리 교회도 꿈꾸고 기도하고 소망하는 모든일 들이 이루워 지는 해가 되길

순복음

2015.01.17 15:06:20
*.218.29.201

네장로님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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